유인 드론 착륙 시 가해지는 충격 최소화 숨비는 유인 드론(PAV) 착륙 시 승객과 기체 안전 확보를 위한 ‘저충격 착륙시스템 (이하 LILS)’ 개발을 위한 특허 출원에 나섰다. 숨비가 개발한 LILS는 UAM 산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상 인프라 핵심 기술로, 드론이 지면에 착지할 때 기체로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주는 장치다. 드론이나 헬리콥터 등 프로펠러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양력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지면 착륙 시 외부 충격에 쉽게 기체가 기울어져 시차에 따라 1, 2차 충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숨비는 LILS 기술로 승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기체 내부 전자제품의 훼손 및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획득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기체와 착륙대의 신호 교류를 통해 외부 충격을 최소화한다. 기체에 설치된 기체기울기 감지부가 기울기 신호를 착륙대에 보내 착륙대 기울기를 조정해 충격을 각 랜딩기어로 고르게 분산시켜 안정적인 착륙을 유도한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LILS는 UAM 산업에서 기체의 안전한 이착륙 또한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필수로 확보되어야 하는 기술이다. 숨비는 독보적인 PAV 기체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관련 기술
인천지역 산학연(産學硏)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래 교통수단인 개인용 비행체(PAV·Personal Air Vehicle) 조기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인하대·인천PAV협회 등과 함께 PAV와 핵심부품의 시험·성능 평가를 담당하는 복합중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PAV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미래 관광·레저형 모빌리티 시범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젝트에는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시비 70억원 등 모두 186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지역 산학연이 상용화를 추진 중인 PAV는 헬리콥터처럼 회전날개를 장착해 좁은 공간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공중에 머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시는 PAV 핵심부품 종합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63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900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존의 자동차부품업체 중 150곳이 PAV 산업으로 전환해 4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PAV는 오는 2030년을 전후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아스트로엑스, 개인용 비행체 수상 PAV 국내 최초 시험 비행 성공 아스트로엑스가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 ASX-PAV01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스트로엑스는 올 3월 17~22일 강원도 영월의 항공안전기술원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실시된 시험 비행에서, 조종사 없이 원격 조종 방식으로 공식적인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SX-PAV01(이하 수상 PAV)의 시험 비행은 10회에 걸쳐 고도 5~10m에서 정지 비행 및 자율 비행 방식으로 진행해 비행체 성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 부서는 서울기술연구원으로, 올 4월부터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상 PAV 실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엑스는 조기 상용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PAV 실증 사업, 제천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PAV 사업, 인천광역시 PAV 컨소시엄 참여 사업에서 다양한 실증 비행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유관 기관과 공유해 인프라 및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상 PAV의 실
재난재해 현장 실시간 관제하는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DMS)’도 선보여 숨비가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숨비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PAV’ 실물 기체 등 핵심 기술이 집약된 모빌리티를 공개한다. 숨비는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며, 행사 기간 동안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PAV 기체를 비롯해 재난재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DMS을 선보일 예정이다. PAV는 차세대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는 미래형 운송 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숨비가 선보이는 PAV는 지난 2018년 개발을 시작해 실내 시설에서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외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숨비는 야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난 후 PAV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옹진군에서 실증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숨비의 PAV는 축간 거리 4미터, 높이 2.5미터에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당 기체는 숨비가 수년간 연구 개발한 ‘FCM 비행 제어 시스템’과 ‘LCM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두 기술은 PAV 제어와 운용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FCM 비행제어 시스템은 비행체의 모든 시스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 기업 숨비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실시한 금융투자용 기술신용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TI-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TI-2 등급은 총 10개 등급 중 상위 두 번째에 속하는 등급으로 ‘매우우수’한 수준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에 부여된다. 평가 기관 종합의견에 따르면 숨비는 유인 드론(이하 PAV) 분야에서 타사 대비 기술 우위에 있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기체 안전설계와 PAV의 지상시험, 지능형 시험장 시설 설계 등 PAV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숨비는 드론 비행에 반드시 필요한 자율비행제어 소프트웨어인 Genesis 2.0 FC를 2018년에 자체 개발한 데 이어 듀얼 FC와 하이퍼바이저 OS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완성했다. 특히, 숨비는 2021 아덱스에서 PAV 실물 기체를 공개했으며, 지난 11월에는 기존 드론 지상관제시스템의 단점을 해결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숨비는 유무인 비행장치 제조 기술과 이를 운용하기 위한 소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숨비는 전원공급 기능을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은 드론 운영시스템을 픽업트럭에 설치해 산길이나 강가 등 일반 차량의 접근이 힘든 여건에서도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보다 빠르게 응급상황이나 재난재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선전원공급기도 더해 드론의 비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존에 통용되던 지상관제시스템의 경우, 한정된 장소에 각 장비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드론과 지상통제장치 간의 최대 통달 거리까지만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배터리 용량 문제도 있어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다른 드론과 임무 교대가 필요해 감시 공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숨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붕 개폐형 리프트 구조 및 전원공급 장치를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인 DMS-3 개발에 성공했다. 더불어 향후 도심항공교통의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DMS-3 외에도 PAV 주요 핵심기술을 다수 확보할 계획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oomvi(숨비)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서울 ADEX)’에 참가해 자체 기술이 집약된 개인용비행체(PAV)의 실물 기체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숨비의 PAV는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 단계에 와 있는 기체로 인천테크노파크관 중 PAV관의 핵심 전시품으로 배치된다. 숨비는 PAV와 주요 부품을 함께 공개해 앞으로 PAV 시장을 선도할 숨비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PAV는 축간거리 4m, 높이 2.5m에 약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해당 기체는 숨비가 수년간 연구개발한 ‘FCM 비행제어 시스템’과 ‘LCM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기술은 PAV 제어와 운용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FCM 비행제어 시스템은 비행체의 모든 시스템에 대한 통합 운용을 담당하며, 자체 고장진단 및 비상 백업 시스템 등을 갖춘 고신뢰 제어 시스템이다. PAV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고려해